Rainy Day | 2007. 5. 25. 01:29
/ 끔찍발랄한느낌들…/센치한우울모드
비오는 오늘.. 카페에 창가에 앉아서 민트티를 주문하고 책을 봤어요...
카페의 음악소리에 빗소리는 잘 안들렸지만..
창가에 있어서 빗소리를 시각적으로나마 느낄수 있었어요..
비가 오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늘어나서 수면 및 진정작용을 유발해
우울한 기분이 들게 한다고 하더라구요..
그래서 그런가요 오늘은 멍하니..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네요..
사실 그건 핑계지만...^^
내가 무언가를 위해 필사적이었던 적이 없는거 같아요..
소유하고 싶어 하면서 왜.. 필사적이지 못했던 걸까요..
또 쓸데없는 생각만 늘어놓는 밤..이네요^^;